배우 현빈이 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.
이에 광주비엔날레 재단 측은"항상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한류스타로서 친근하고 고상한 이미지가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"고 밝혔다.한편 현빈 스스로도 평소 공연과 영상 등 문화예술 분야에 열중해왔으며, 2016 광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.공인으로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광주비엔날레는 1980년 광주 참사의 비극을 되살리기 위해 1995년 시작됐다.한국의 예술계뿐만 아니라이 도시가 국가 전체에 갖는 깊은 역사적 의미는 전 세계에 한국이 문화 대국이 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.
한편 현빈과 소녀시대 멤버 윤아 · 유해진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'공조'는 지난 3월 크랭크인 했다.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이 영화는 남한과 북한 경찰이 처음으로 범인을 잡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공조수사를 벌이는 내용이다.